2012 AW 파콘쇼(Facon show)는 패션쇼와 전시, 콘서트를 합친 행사로 이번에는 막스앤스펜서의 2012 AW 패션쇼와 아프리카 에이즈 아동들의 미소를 담은 이한나 작가의 사진전이 14일 막스앤스펜서 압구정직영점에서 함께한다.
막스앤스펜서의 이번 컬렉션은 ‘패션_아프리카’(AFROCENTRIC)를 콘셉트로 레드, 블루 등의 비비드한 컬러와 기학하적 패턴, 믹스프린트를 활용한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그 동안 꾸준히 환경캠페인 ‘PLAN A’를 진행해온 막스앤스펜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프리카의 소외된 아동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한나 작가 및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후원으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될 이한나 작가의 작품 ‘슬픔도 자라면 꽃으로 피리’는 8월 우간다에서 2주간 촬영한 것으로 에이즈라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꿈을 찾아가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얼굴을 담고 있다. 작품은 14일 파콘쇼를 시작으로 21일까지 막스앤스펜서 압구정 직영점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14일 파콘쇼 첫날 오후 3시와 7시에 파콘쇼를 빛낼 오프닝 공연도 준비되어있으며, 우간다 에이즈 아동만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곡 ‘슬픔도 자라면 꽃으로 피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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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앤스펜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