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야심작 '길드워2', 출시 보름만에 200만 장 돌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9.14 10: 53

출시전 사전판매부터 100만 이상의 판매고와 오픈 서비스부터 동접 40만을 훌쩍 넘긴 것은 진짜 흥행을 위한 사전예고 였을 뿐이다. 2012년 유럽 게임 시장 최고 기대작답게 4일간 100만 장을 더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길드워2'가 출시 보름만에 2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엔씨소프트는 14일(한국시간)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한 길드워2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유저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직접 판매를 11일간(8/30~9/9)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 재개 3일만에 200만 장을 돌파한 것이다.

지난 8월 28일 출시한 길드워2는 초기부터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최고 동시 접속자수가 40만 명을 뛰어넘었다. 또한 판매한 첫 주에 유럽 10개 지역의 전체게임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레나넷 스튜디오의 대표 마이크 오브라이언은 “현재와 같은 세계적인 큰 호응은 길드워2에 쏟아 부은 시간과 열정의 결과” 라며, “이제 시작일 뿐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미세한 부분까지 튜닝해 나가며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품격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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