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오는 16일 오후 5시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 테너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속으로 현재 ‘행복나눔 N 캠페인’에서 활동 중인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46) 테너는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른 후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며, 이날 소외계층 약 1000여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척수손상에 의한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황영택 테너는 2007년 ‘KBS FM 신작 가곡 경연 대회’ 입상, ‘2011년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대상’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경기 전 목동야구장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와 사회 기부 공익 캠페인 ‘행복나눔 N 캠페인’ 협약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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