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종료 후 김진우와 김선빈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3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2년 만에 더블헤더가 부활하게 됐다. 이날 광주구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KIA와 롯데의 더블헤더 경기가 열렸다. 미지막으로 더블헤더가 열린 건 2010년 9월 22일 잠실 두산-SK전이었다.
KIA는 이날 열린 롯데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김진우가 호투하고 장단 16안타를 날리는 화력을 과시하며 10-1 대승을 거두었다. 4연패에서 벗어났고 52승57패 4무를 기록했다. 롯데는 50패째(62승).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