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딕펑스, 싸이心 사로잡고 '슈퍼위크 합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14 23: 59

밴드 딕펑스가 가수 싸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딕펑스는 1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4’ 5회 슈퍼위크 1라운드에서 자작곡 ‘록 투 미(Rock to Me)’를 열창했다.
익살스럽고 재치넘치는 딕펑스의 등장에 심사위원들은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자작곡에 이어 엘비스 프레슬리 ‘하운드 도그(Hound Dog)’를 부른 딕펑스는 재즈,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노래를 변환해 부르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딕펑스의 모습에 심사위원 싸이는 “이 팀 건반이 물건 대박이다”며 만족을 표했다. 그는 “제가 ‘슈퍼스타K’ 심사를 하면서 가장 큰 칭찬을 하겠다. 딕펑스 짱이다.  난 너무 좋다. 리더가 소개 넘어갈 때는 이상한 목소리까지 좋게 들었다”고 칭찬했다.
심사위원 이승철 역시 딕펑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높이 샀다. 
한편 ‘슈퍼스타K 4’는 지난 8월 17일 첫 방송된 이후 케이블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주(7일) 방영된 ‘슈퍼스타K 4’는 최고 시청률 8.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집계, 엠넷, KM 합산 결과), 평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