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프리미엄 캐주얼 나파피리(NAPAPIJRI)가 13일 압구정동에 위치한 나파피리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론칭 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2012 가을 한국에 첫 선을 보이게 된 나파피리는 핀란드어로 ‘북극권’이란 뜻으로 1987년 이태리 아오스타에서 탄생, 극지방 탐험대의 아웃도어 룩을 스트리트로 이끌어낸 브랜드이다.
관계자는 “나파피리는 매 시즌 여행을 테마로 한 감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극지방 탐험대로부터 영감을 받아 '먼 곳으로의 여행과 모험'이라는 콘셉트로 이미 유럽을 중심으로 22개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탐험대의 옷이라고 불리는 나파피리의 스키도 재킷은 생존형 아웃도어를 이태리 감성으로 재해석한 나파피리만의 독특한 룩을 보여주는 대표 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다.
나파피리의 이번 론칭 파티 인비테이션은 여권케이스에 보딩패스 형태로 배포, 고유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엿볼 수 있어 위트가 돋보였다. 또한 이 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된 패션쇼에서는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아웃도어 감성의 룩들이 눈길을 끌었다.
론칭 행사 축하를 위해 고아라, 유인영, 이종석, 이종혁, 김지석, 이상우, 박유환, 김성수, 엄태웅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고 DJ들의 디제잉과 함께 론칭 파티 현장은 열기가 뜨거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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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