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무신’ 종영소감 “보람있는 작품이었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15 08: 59

배우 김주혁이 MBC 주말드라마 ‘무신’의 대장정을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1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오늘로서 드라마를 마무리 짓게 됐다. 정말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0개월간 ‘무신’에서  노비에서 최고 권력자까지 변모한 김준 역을 맡았던 김주혁은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는 작품이었다”면서 “저뿐 아니라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열심히 한 작품이라 만족한다.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드라마 ‘무신’에서 김주혁은 격구 대결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60년을 이어갔던 고려의 암흑기를 그리며, 노예에서 최고 권력자가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김주혁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무신’은 이날 최종회 방송 분에서 끊임없이 황실과 마찰을 빚어 온 김준이 목숨을 건 최후의 선택을 할 것으로 보여 마지막까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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