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바이브가 2012동작여성축제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바이브는 15일 오후 1시 서울 보라매공원 바닥분수에서 진행된 합동결혼식에서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바이브 10주년 기념 라이브 에디션(VIBE 10th Anniversary Live Edition)’의 수록곡 ‘마이 올; 디어 마이 팬(MY ALL; Dear My Fan)’을 축가로 불렀다.
‘마이 올’은 바이브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만든 곡으로 오는 18일 발매 예정이다.

바이브는 “그 동안 많은 사랑을 주었던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특별한 사연이 있는 다문화 가정 합동 결혼식에서 축하하는 마음과 선물을 전하는 마음으로 노래하고 싶었다. 그래서 직접 본 행사를 주최하는 동작구청에 문의를 해서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예비 혹은 기혼 부부 4쌍을 위한 것으로 동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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