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태연-티파니-서현, 음향사고에도 '능수능란' 대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15 17: 14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서현이 음향사고에도 능수능란한 대처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의 MC를 맡고 있는 태연, 티파니 그리고 서현은 15일 오후 방송된 '음중'에서 음향사고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은 채 기지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서양의 악기보다 우리의 소리가 좋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짤막한 상황극을 펼쳤다. 서현은 섹소폰을, 태연은 플룻을 불어보이며 서양의 소리를 냈지만 정작 우리의 소리가 제때 흘러나오지 않았다.

자칫 당황할 수 있던 상황. 그러나 티파니는 이에 당황하지 않고 직접 자신이 사전에 나오기로 약속돼있던 멜로디를 입으로 읊는 재치를 발휘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오프닝에서는 티파니가 사레에 걸려 잠깐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태연과 서현의 능숙한 진행으로 무사히 오프닝을 시작,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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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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