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식, 강서브 굴욕..'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15 17: 26

전 배구선수이자 현재 홍익대 배구부 감독을 맡고 있는 신진식이 아이들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는 '이제 그만, 우리 엄마 아빠의 유별난 집착은?'이라는 주제로 주니어들의 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처음 출연한 신진식은 아이들 앞에서 강서브로 풍선을 맞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들이 신진식에게 응원을 보내자 "애들이 이러니까 부담되네"라고 부담스러워 했다.

최고의 스파이커로 배구계 전설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풍선을 계속해서 맞히지 못해 크게 당황했다.
신진식은 자리로 돌아왔고 결국 첫째 아들 현수가 풍선 맞히기에 도전했다. 아빠와는 다르게 현수는 한 번에 풍선을 맞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진식은 "일부러 안터뜨리고 애들한테 기회를 준거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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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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