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루 수술’ 최희섭, 4주 간 치료 요망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9.15 17: 31

올 시즌 잔부상으로 인해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빅초이’ 최희섭(33, KIA 타이거즈)이 치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후문이다.
KIA 구단 관계자는 “최희섭이 광주 한국병원에서 수술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80경기 2할5푼2리 7홈런 42타점(15일 현재)에 그치고 있는 최희섭은 장염과 치루 증세 등으로 인해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어 관계자는 “수술 경과를 본 뒤 17일 정도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4주 간의 치료를 받으면 완쾌된다”라고 밝혔다. 제 경기력을 보여주기 힘든 상태인 만큼 최희섭의 잔여 시즌 활약 여부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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