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정수빈, 수비는 정말 좋아'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9.15 18: 00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초 2사에서 두산 정수빈이 LG 김용의의 타구를 몸날려 잡아낸 뒤 이종욱의 격려를 받고 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빠져 있는 LG가 외국인 에이스 벤자민 주키치(30)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12일 SK전 '투수 대타 카드'로 논란을 일으켰던 LG는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가장 믿을 만한 선수를 내세웠다. 주키치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10승7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 중인 LG 마운드의 에이스. 뒤숭숭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이기도 하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역시 외국인 에이스인 더스틴 니퍼트(31)를 선발로 내세운다. 상위권 순위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역시 확실히 1승을 챙기겠다는 의지다. 주키치와 마찬가지로 2년차 외국인 선수인 니퍼트는 올 시즌 26경기에서 11승8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제 몫을 하고 있다. 특별한 기복 없이 두산의 선발 마운드를 지키고 있어 가치는 더 빛난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는 1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12일 LG와 SK의 경기에서 9회말 경기 중 승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소홀히 하여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스포츠정신을 훼손시킨 LG트윈스 김기태 감독에게 규약 제168조에 의거, 벌금 500만원과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고 LG트윈스 구단에도 엄중경고 조치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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