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이 마법의 스트레칭으로 40년 만에 가슴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일본에서 캐스팅 0순위 스트레칭 전문가 카네코 타다시가 출연했다.
카네코는 똑바로 앉아서 고개를 뒤로 젖혀 척추를 S자로 만드는 스트레칭으로 허리둘레를 감소시키는 전문가다.

처음 한 모델이 무대에 등장했다. 이 모델은 처음 허리둘레가 75cm였지만 5초 스트레칭 9cm가 줄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개그맨 김기수, 개그우먼 홍현희가 스트레칭으로 허리둘레가 감소됨은 물론 자세가 바르게 되는 효과를 보자 박미선도 도전했다.
카네코의 스트레칭을 받은 박미선은 굽었던 어깨가 펴지고 자세가 곧아졌다. 특히 박미선은 어깨가 펴지고 척추가 곧아지면서 가슴을 내밀자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됐다.
이에 박미선은 크게 자신감을 얻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너무 가슴을 내민다"며 "40년 만에 가슴을 찾았다"고 말했고 카네코는 "실제로 가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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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