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교통사고로 척추측만증을 겪고 있음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몸짱킹' 50일간의 기적 중감점검이 전파를 탔다.
이특과 붐도 도전자들과 함께 '몸짱킹'에 도전한 상황. 두 사람도 트레이너와 함께 부단의 노력을 했다. 본격적인 '몸짱킹' 중간점검 전 이특이 탄탄한 옆구리 근육을 노출한 채 파워풀한 드럼 연주를 선보였다.

이특은 거친 야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면서 멋지게 드럼을 연주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연주를 마친 후 이특은 상의를 탈의해 초콜릿 복근을 공개하자 여자 출연진들이 깜짝 놀랐다.
이특의 트레이닝을 도왔던 이영만 트레이너는 자신의 신혼여행까지 버리고 이특과 함께 운동했다.
이영만 트레이너는 "이특 씨 같은 경우 척추측만증이 심하다"며 "교통사고 때문에 허리가 굽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사람은 가슴이 좀 짝짝이인데 이특 씨는 오른쪽 근육이 크다"며 "이게 다 척추측만증이라 근육도 비뚤고 복근도 비뚤다. 그런데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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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