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채시라, 장현성 계략에 '궁지 몰리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15 22: 31

'다서손가락'의 채시라가 장현성의 계략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9회분에서는 영랑(채시라 분)이 자신의 최측근 최 변호사(장현성 분)에게 당해 궁지에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랑은 14년 만에 동희의 연락을 받고 만났다. 동희는 만세가 어떻게 죽었는지 목격했다고 영랑에게 고백했다.

동희의 말은 들은 영랑의 얼굴이 사색이 됐다. 그러나 동희는 영랑의 행복을 빈다며 영랑이 가지고 있는 빌딩 중 가장 큰 건물을 요구했다. 영랑이 동희의 제안을 거절하자 동희는 최 변호사를 불렀다며 협박했다.
이는 모두 최 변호사가 동희를 시켜 돈을 뜯어낼 생각으로 계략을 꾸며 영랑을 협박했던 것.
집에로 돌아온 최 변호사는 금고에 숨겨놓은 물건을 꺼냈다. 물건은 영랑이 14년 전 만세를 죽이고 피가 묻어 버린 옷이었다. 최 변호사는 피가 묻은 옷을 보며 영랑의 돈을 뺏겠다는 굳은 결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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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섯손가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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