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지켰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4%를 기록, 지난 8일 방송분(14.4%)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시청률이 떨어지긴 했지만 이날 ‘무한도전’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9.3%)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6.6%)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했다. '무한도전'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지난 7월 21일 방송분 이후 8주 연속이다.

또한 6개월간의 결방 기간 동안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이었던 오후 11시대에 방송되는 MBC ‘세바퀴’(10.8%)를 제치고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약속한대로’ 특집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북경스타일’과 ‘무도스타일’을 촬영하는 모습과 뮤직비디오 전체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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