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동해와 윤승아가 가슴 찡한 ‘눈물의 키스’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15일 방송분에서는 자신이 판다양(윤승아 분)을 좋아할 자격이 있나 고민하는 고승지(이동해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오늘(16일) 방송될 10회에서는 두 사람의 키스가 예고돼 본격 로맨스가 시작될까 시청자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9회 말미 다양이 그에게 깜짝 뽀뽀를 선사해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알콩달콩 로맨스의 서막을 열게 될 것이라고 생각 되었던 반면, 두 사람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키스를 나누고 있어 이 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과연 ‘눈물의 키스’의 의미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판다양과 고슴도치' 의 현장 관계자는 “승지와 다양의 눈물의 키스는 여태까지 망설이고 서투르기만 하던 두 사람의 관계를 성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장면이다. 이번 회를 기점으로 달라질 두 사람의 모습을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재겸(현석 분)의 파렴치한 악행에도 참고 기다려야만 했던 고승지가 일본 톱 여배우의 극찬을 받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오늘 저녁 7시 30분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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