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데미 무어가 제작해 화제를 낳은 토크쇼 '컨버세이션(Conversation)'이 국내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온스타일이 오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방송하는 것.
'컨버세이션'은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톱 여성 스타들이 출연해 매주 특정 주제에 대해 거침없는 속내를 털어놓는 여성 토크쇼. 매주 4명씩 스튜디오에 함께 나서, 자신들의 사랑과 일, 꿈, 인간관계 등에 대해 과감할 정도로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를 펼쳐내며 세간에 큰 화제를 낳았다. 특히 이혼의 아픔을 딛고 데미 무어가 제작자 겸 프로듀서로 나선 작품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지난 6월까지 미국의 유명 여성 케이블 방송 ‘라이프타임(Life Time)’에서 방송된 최신작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의 극복 방법, 독립성을 갖추기 위한 노하우, 시련 닥쳤을 때 이겨내는 방법,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 등 다채로운 주제로 펼쳐내는 여성 셀러브리티들의 솔직유쾌한 토크가 재미를 선사할 예정. 조 샐다나, 에바 롱고리아, 마일리 사일러스, 레이디 가가, 기네스 팰트로, 알리샤 키스, 제인 폰다 등 화려한 할리우드 톱 여성 스타들은 물론, 도나 카란 등 유명 디자이너들까지 총출동,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그녀들만의 솔직 과감한 얘기들이 눈길을 끈다고. 특히 이혼의 아픔과 극복, 외모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난 노하우 등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라서 겪어야 했던 그들의 실제 경험담과 그 과정을 통해 얻은 깨달음까지 솔직하게 공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여성들을 위한 ‘힐링 토크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토크쇼의 진행은 배우 겸 포토그래퍼로 활약하며 ‘할리우드 마당발’로 통하는 아만다 드 카드넷이 맡았다. 데미 무어의 절친으로 알려지기도 한 그녀는,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출연자들에 때로는 짓궂은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흥미진진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의 극복법’을 주제로, 유쾌통쾌한 토크 열전이 펼쳐진다. 제인 폰다, 기네스 팰트로 등 한자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펼쳐낼, 거침없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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