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가 출산 후 장점으로 가슴이 커졌다는 돌발 발언을 했다.
박지윤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출산 후 25kg이 쪘다”면서 “당시 옷이 맞는 게 없어서 뒷지퍼를 열고 방송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출산 후 좋은 점이 나를 그동안 깍쟁이처럼 보셨던 분들이 이제는 친근하게 본다”고 임신과 출산 후 이미지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 박지윤은 “또 살이 많이 찌고 아기를 낳다보니까 가슴이 어우 (커졌다)”라면서 세밀한 손동작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KBS에 몸담고 있을 당시 만났던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2009년에 결혼한 후 2010년에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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