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만화가 강풀의 인증샷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효리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분은 강풀이 아니고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 희선이에요. 강풀님과 너무 닮아서 장난친건데..이러시면 어떡해요. 일이 너무 커졌네”라는 글과 함께 한 매체가 이효리와 강풀이 인증샷을 공개했다고 작성한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강풀 역시 트위터를 통해 “으아. 희선씨께 괜히 미안하고 막”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풀님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여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이 사진이 이효리와 강풀의 인증샷이라는 이름으로 기사화 되면서 화제가 됐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