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방송인 우종완이 사망했다.
16일 오전 현재 고인의 시신은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정확한 사망 일시와 사인, 장례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고인과 친분이 있는 방송가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어제(15일) 저녁 갑자기 숨을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뺑소니 사건 연루 이후 거의 칩거하며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아 죽음에까지 이른 속사정을 알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우종완은 크레에이티브 디렉터로 패션 사업은 물론 케이블 채널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3월에는 뺑소니 혐의로 법원의 판결을 받았고 4월에는 당시 진행 중이던 스토리온 '토크 앤 시티'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정재 정우성 등 많은 연예인들에게 사랑받는 패션 피플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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