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테니스 정석영, 챌린저 닝보오픈 준우승 '쾌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9.16 14: 25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 정석영(19, 건국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닝보오픈(총상금 5만 달러, 약 5천600만 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세계 랭킹 494위에 올라있는 정석영은 16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전서 페터 고요프지크(독일, 204위)에게 세트 스코어 0-2(3-6 1-6)로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챌린저급 대회에서 처음으로 단식 결승에 오르며 예선통과점수 3점에 결승진출 포인트 48점을 추가해 총 51점의 랭킹포인트를 확보한 정석영은 다음 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35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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