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정진운, 맨손 사막뱀 사냥 성공 '햄맛'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16 17: 59

김병만과 2AM 정진운이 맨손으로 사막뱀 사냥 하기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저녁 식사 거리를 위해 사냥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염호에서 채집한 해양생물체가 섭취하기엔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 됨에 따라 늦은 밤 사냥에 나섰다. 이때 발견한 게 바로 쥐를 먹고 자라는 야행성 사막뱀.

뱀을 발견한 병만족은 조명과 나뭇가지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접근, 사막뱀과 기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솔선수범한 건 족장 김병만이었다. 그는 뱀의 뒤에서 접근을 시도해 맨손으로 뱀 잡기에 성공했고, 이어 정진운 역시 김병만의 방법을 이용해 뱀 포획을 이룰 수 있었다.
그렇게 포획한 뱀은 손질돼 구어졌고, 이를 식음한 정진운은 "맥주가 생각난다"는 평을, 류담은 "햄맛이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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