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故 최진실 子 환희군 "노래를 잘해서 합격 예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16 18: 13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군이 "내가 노래를 잘해서 합격할 것 같았다"며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원으로 선발된 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는 패밀리 합창단으로 선정된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환희군과 준희양은 최종 합격자로 자리했다. 환희군은 "솔직히 합격할 것 같았다. 내가 노래를 잘 부른것 같다"며 씩씩하게 말했다.

이어 준희양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디션 날 감기에 걸려서 노래를 잘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합창 연습 때문에 가끔 학교에 빠질 수도 있는데 괜찮냐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환희군은 어린이 단원 중 최고령(?)으로, 청소년 반장으로 선정됐다.
한편 패밀리 합창단원에는 최환희-최준희 남매를 비롯해 이광기 부녀, 아이비 모녀, 이준 모자, 안선영 모녀 등 60여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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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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