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잘하는팀vs못하는팀, 김승우 역정...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16 18: 27

'1박 2일' 팀이 잘하는 팀과 못하는 팀으로 나뉜 가운데, 못하는 팀으로 배정받은 김승우가 "내 애도 한글 읽을 줄 안다. 못하는 팀이 뭐냐"며 역정을 냈다.
1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멤버들이 경북 봉화를 찾아 자연과 조상의 지혜가 깃든 멋, 정신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프닝에 자리한 멤버들은 PD로부터 "본인 스스로 생각했을 때 이제까지 촬영을 하면서 못했다고 생각하면 왼쪽 잘했다고 생각하면 오른쪽으로 서라"고 말했다.

이에 못하는 팀에는 김승우, 차태현, 엄태웅이 섰고 잘하는 팀에는 김종민, 이수근, 주원, 성시경이 자리했다.
이에 PD는 "우리가 생각했던대로 잘 섰다"고 말해 멤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승우는 불만을 표하며 "나도 엄연히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고 집에서 애도 다 보는데 이름이 못하는 팀이 뭐냐. 이러면 난 안한다"며 "승리하는 자에게 주는 상을 설명하는데 왜 잘하는 팀만 보고 말하냐"고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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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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