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배우 고창석과 신정근이 롤러코스터 노래방 미션을 수행하느라 곤욕을 치렀다.
고창석과 신정근은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꽃중년 레이스' 특집에 참여, 김종국 이광수와 한 팀을 이뤄 미션 수행에 나섰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놀이동산을 방문해 롤러코스터를 타며 노래하는 '노래방 미션'. 겁이 많은 네 사람은 모두 거부했지만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롤러코스터를 연거푸 타며 미션 수행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기준치의 점수를 넘겨야 하는 미션에서 하지만 점수는 좀처럼 올라가지 않았고, 이에 신정근은 급기야 "그만해" 하고 외치며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네 사람은 일곱 번의 도전 끝에 미션을 완성할 수 있었고, 95점이라는 높은 점수가 화면에 뜨자 환호성을 지르며 그간의 고생을 날려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들과는 달리 이종원과 송지효 팀은 한 번에 롤러코스터 미션을 통과하는 활약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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