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잠실 라이벌’ LG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선발 김승회의 호투와 2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때린 윤석민의 맹타를 앞세워 6-5로 이겼다. 전날 영봉패를 설욕한 두산은 시즌 61승(55패2무)째를 기록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9회초 2사 2,3루에서 두산 프록터가 LG 박용택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포효하고 있다.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