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주말 예능 왕좌자리를 수성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2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보다 2.0%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개그콘서트’와 주말 예능 왕좌를 다투는 SBS ‘일요일이 좋다’는 시청률 17.2%를, KBS 2TV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5.0%를 기록했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게스트 아이유의 출연을 마지막으로 감수성 코너가 폐지됐다. 또한 ‘생활의 발견’ 코너에는 카라 멤버 구하라가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sunh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