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영웅들 패션모델 되다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9.17 10: 48

2012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주인공 런던 올림픽 펜싱 영웅들이 헤리토리와 만나 F/W 화보를 완성했다.
사브르 남자 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원우영, 김정환, 오은석, 구본길 네 남자와 에페 여자 단체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펜싱 여제 신아람이 함께한 헤리토리 F/W 화보가 싱글즈 10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헤리토리의 F/W 의상을 입고 스튜디오로 등장한 선수들의 모습은 여느 모델들 못지않은 포스와 운동으로 다져진 슬림하면서도 근육질의 몸매는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선수들은 사진작가의 다양한 포즈 요구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해 프로모델 못지않다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연인 포즈를 연출한 신아람과 원우영 선수는 시선을 마주치는 포즈에서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이기도 해 연인의 설레임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 촬영을 진행한 헤리토리 관계자는 “선수들이 서로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해줘 헤리토리 의상의 편안함이 더욱 돋보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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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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