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한국 홍콩 대막 지역 총괄 사장 잭 리 선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9.17 10: 36

세계 2위의 PC 업체 '레노버'가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북아시아지역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레노버 그룹의 부사장 잭 리를 한국 홍콩 대만 지역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
17일 레노버는 빨리 성장하는 지역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잭 리(Jack Lee)를 한국, 홍콩, 대만 지역 총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잭 리는 내달 1일부터 총괄 사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레노버측은 그간 업계서 탁월한 운영능력을 보여줬던 잭 리가 레노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잭 리는 한국, 홍콩, 대만 지역에서 비즈니스용 및 소비자용 제품과 서비스와 관련된 경영 활동, 전략 개발, 영업, 마케팅을 비롯해, PC업계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총괄한 모든 레노버 사업을 담당할 계획. 
잭 리는 “성장이 기대되는 한국, 홍콩, 대만 지역을 총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는 한국, 홍콩, 대만 시장을 공략하고 이를 통해 레노버는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및 남미 지역의 부사장인 켄 웡은 “잭 리는 최근 분기에 기록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한국, 홍콩, 대만 지역의 확고한 성장을 이끌 최고 적임자”라며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냈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 그가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이루어냈던 성과를 다시 한 번 한국, 홍콩, 대만 지역에서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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