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35)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5연패의 수렁에서 헤아나오지 못했다.
밴쿠버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스타디움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FC 댈러스와 원정 경기서 0-1로 패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바로 전 경기서 휴식을 취한 것을 제외하곤 개막전부터 27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던 이영표는 A매치 휴식기를 거쳐 20여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밴쿠버는 전반 16분 페널티 킥을 내줬으나 브래드 나이튼 골키퍼가 데이빗 페레이라의 슛을 막아내며 절체 절명의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줄리안 데 구스만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dolyng@osen.co.kr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