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매니시하고 또 섹시하게 입자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9.17 15: 52

2012년 매니시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 만큼 올 가을에도 그 열기는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F/W에는 데님을 활용해 매니시하면서도 은근한 여성미가 풍기는 스타일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상의와 데님의 느낌에 따라 달라지는 시크 매니시, 섹시 보이프렌드 룩을 제안한다.
▲ 데님과 만난 매니시룩, 시크 매니시를 완성하다
 
보통 포멀한 매니시 무드를 연출하고자 하면 턱시도 재킷과 와이드 팬츠 혹은 정장 팬츠 등을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섹시미가 물씬 묻어나는 다양한 프린트의 데님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포인트. 
가죽이나 뱀피 등의 코팅이 가미된 독특하고 와일드한 데님과 매니시한 분위기의 상의가 만나면 어느 때보다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매니시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트루릴리젼 팬츠는 소재를 달리하지 않고 데님에 코팅을 입힌 제품이라 기존에 가죽 소재 제품들보다 착용감이 우수하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 귀여움 NO! 섹시한 보이프렌드 핏의 비결은
 
기존의 보이프렌드 핏이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귀여운 분위기였다면 올 가을엔 다르다. 은근한 여성미가 느껴지는 루즈 핏의 상의와 캐주얼한 라인의 데님을 매치하면 섹시한 분위기의 보이프렌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데님의 컬러, 디테일을 활용하면 더욱 트렌디한 느낌이 고조된다.
캐주얼한 라인이지만 여성의 슬림한 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트루릴리젼의 워크웨어는 보이프렌드 핏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브라운, 블루 컬러의 아이템이 여자에게 소년의 느낌을 더하고 데님 앞면의 은근한 포켓 디테일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데님 밑단을 롤업 하거나 박시한 셔츠, 루즈한 상의를 매치하면 한결 트렌디하다.  이때 셔츠의 단추를 열어 어깨와 쇄골 라인을 강조하면 어느 때 보다 섹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jiyoung@osen.co.kr
트루릴리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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