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이상형, 안 보이는 곳에서 희생할 줄 아는 성숙男"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17 14: 34

가수 박정현이 연애관을 공개했다.
박정현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사전 녹화에서 “연애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며 이에 대해 말했다.
박정현은 “사랑을 하려면 진짜 큰 맘 먹고 해야 하는데 세월이 갈수록 자신이 없어진다. (하지만) 이제는 성숙해졌기에 잘 할 자신이 있다. 항상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연애를 하고 싶은 이상형의 남자로 ‘안 보이는 곳에서 여자를 위해 희생할줄 아는 성숙한 사람’을 꼽았다.
이 밖에도 이날 박정현은 8집 앨범 ‘Parallax’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수록곡 중 ‘변한 건 많지만 나는 그대로야’라는 뜻이 담긴 ‘Any Other Man’에 대해 박정현은 “사실 그 노래는 10년 전에 상상해서 지었던 것”이라며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얘기가 되어있더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날 녹화에서 박정현은 015B 정석원과 함께 진행한 녹음과정과 가수 임재범과의 듀엣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부를 때 있었던 에피소드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방송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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