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대 세이퀸으로 정우영 선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9.17 14: 44

프로농구 창원 LG(단장 김완태)는 2012~2013시즌을 팬들과 함께 할 제3대 세이걸로 정우영(24세)씨를 선정했다.
‘세이걸’은 ‘Sakers +구단의 소식을 말한다(Say)’는 의미로 선수단의 모습, 경기이벤트, 경기결과 등 구단의 다양한 소식을 팬들에게 전달하는 VJ역할을 하게된다.
이번 시즌 세이커스 팬들과 만나게 되는 3대 세이걸 정우영 씨는 스포츠 아나운서로서의 꿈을 향한 체력단련을 목적으로 복싱을 배울만큼 열정과 끼가 넘치는 아나운서 지망생 이다.

세이걸 정우영 씨는 중학교 때 동생손을 잡고 처음 농구장에서 갔던 기억을 되살리며 “ 처음 농구장에 갔을 때 손에 땀을 쥐고 보던 농구의 열기와 설레임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창원LG 선수들과 팬들을 잇는 튼튼한 다리가 되어 그 때의 떨림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세이걸이 되겠습니다”며 각오를 말했다.
LG는 2010~2011시즌부터 세이걸을 선정하여 팬들과 함께 했으며 제1대 박수영, 2대 김두루 씨가 세이걸로 활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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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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