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잠실 LG-두산전·대구 삼성-SK전, 우천 연기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9.17 15: 46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두산의 ‘2012 팔도 프로야구’ 17차전과 삼성과 SK의 19차전이 태풍 산바로 인한 많은 비로 연기됐다.
당초 LG는 2년차 신예투수 임찬규(20)를, 두산은 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이용찬(23)을 선발투수로 예고했었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10승 6패로 LG가 두산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삼성은 탈보트(29), SK는 송은범(28)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리려고 했다. 삼성이 SK에 10승 8패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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