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신작 '그 겨울~', 내년 상반기 KBS 편성 유력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9.17 14: 51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서 최상의 호흡을 자랑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방송 편성이 최근 방송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제작사 측은 17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편성에 대해 “현재 각 방송사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편성을 논의 중에 있다. 노희경 작가님과 김규태 감독님이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었던 만큼 KBS와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2013년 새로운 멜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준비도 완료된 상태이며 완벽하고 뛰어난 작품을 위해 각 지자체와의 물밑 작업도 성실히 진행 중이다. 현재 아름다운 가을 전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내달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주연 배우 캐스팅 및 세트를 포함한 촬영 전반의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며 웰메이드 작품을 위한 노력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한편 남녀주인공으로는 조인성과 송혜교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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