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로 예정된 ‘2012 카스포인트 어워즈(2012 Casspoint Awards)’를 준비하기 위해 17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 사전 회의를 가졌다.
대한야구협회 이사이자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허구연 카스포인트 조직위원장을 필두로 김인식 위원, 유남호 위원, 김재박 위원, 양상문 위원, 박선양 위원과 MBC 스포츠플러스, OB맥주 관계자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카스포인트 어워즈의 기획 및 진행에 대한 논의하기 위해 모임으로 시상 부문 및 수상자 선정 방법, 기준에 대해 조직위원 및 회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공유했다.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와 카스포인트 어워즈 주최 관계자들은 KBO 후원으로 진행되는 카스포인트 어워즈를 보다 공정하고 권위를 높이는 시상식으로 한 발짝 발전시키자고 뜻을 모았다. 또한, 카스포인트 어워즈를 통해 프로야구 팬들과 소통하고 더 많은 볼거리를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허구연 카스포인트 조직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조직위원들의 많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선수와 팬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상식을 만들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며, “해가 지나고 회가 거듭될수록 프로야구 시상식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선수들이 쌓은 카스포인트와 카스포인트 에디터가 매주 선정한 카스모멘트를 총정리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011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는 삼성 최형우가 카스포인트 MVP, 넥센 심수창이 카스모멘트 MVP를 수상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