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로 유명한 한지우가 몸매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텐미닛 박스'에는 섹시한 매력을 어필한 일반인 여성이 출연해 한지우와 몸매 대결을 펼쳤다.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형사실을 당당히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 여성은 이날 녹화에서 역시 외모 관련 자신감을 당당히 드러냈다. 이 여성은 MC 탁재훈이 “본인과 한지우를 비교한다면 누가 더 예쁘냐”고 묻는 질문에 “나는 베이글녀다”라며 “한지우도 예쁘지만 베이글녀는 나다. 몸매가 내가 더 낫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한지우가 밀렸다”고 짓궂게 놀렸고, 한지우는 “나도 여자지만 시선이 한 곳으로 밖에 안 간다. 기가 죽었다”며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겉으로는 웃어 보였던 한지우지만, 여성 출연자의 당당함에 제대로 받아치지 못했다며 다소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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