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방송인 구잘에게 대한민국 주민등록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구잘의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구잘이 대한민국으로 귀화를 신청하고 지난 4월 시험 및 면접을 봤다. 현재는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중으로 곧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잘의 귀화신청은 대한민국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방송활동을 이어가는 등 남다른 애정이 바탕이 돼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구잘은 귀화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드라마나 영화 등 작품을 통해 본격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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