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테이큰 2' 레드카펫에서 리암 니슨이 정성스럽게 남성팬과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테이큰2'는 지난 2008년 새로운 스타일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세계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켰던 '테이큰'의 속편이다. 4년 만에 전편의 출연진 그대로 다시 관객을 찾는다.
1편에서 브라이언(리암 니슨 분)의 딸 킴(매기 그레이스 분)을 납치해 처절한 응징을 당한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복수를 다짐하면서 시작된다.

한편, '테이큰2'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