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이상형, 35년 내 인생을 존중해주는 男이길"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18 00: 29

배우 김하늘이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이상형의 남자를 공개했다.
김하늘은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내 나이가 서른다섯 살이다. (앞으로 만나게 될) 그 분도 만만치 않게 혼자 살았던 인생이 있는 분일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하늘은 "앞으로 만나게 될 분이 35년 산 나의 인생을 존중해 주는 남자이길 바란다"며 "취미 또한 같았으면 좋겠다. 내가 여행을 좋아하니까 체질적으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더라도 나를 많이 귀찮게 해주는 사람이길 바란다"며 웃었다.
앞서 김하늘은 다수의 방송을 통해 서른다섯 살에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MC 이경규는 "운명적으로 신부 입장 할 때 그 자리에 서있게 될 것"이라며 김하늘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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