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전진과 걸그룹 스피카 멤버 박주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 측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박주현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본인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다. 현재 박주현과 연락이 닿고 있지 않아서 열애에 대한 입장을 정확히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진의 경우 현재 소속사가 없어 같은 신화 멤버 김동완이 소속돼 있는 라이브웍스 관계자가 대신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진이 현재 JTBC ‘신화방송’ 촬영 중에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사실 관계에 대해 확인하지 못했다”며 난감해 했다.

앞서 17일 오후 한 매체는 전진과 박주현이 지인의 소개로 선후배 관계를 이어오다 올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연인관계는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는 게 덧붙여진 내용.
한편, 스피카는 올해 디지털싱글 ‘독하게’로 데뷔한 걸그룹이다. 데뷔 당시 이효리의 소속사 후배 걸그룹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세를 탔다.
전진은 군 제대 후 지난 3월 4년만에 신화 10집 앨범으로 컴백하며 아시아 투어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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