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감독 사퇴의사…후임에 야마다 거론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09.18 06: 35

오릭스 오카다 아키라(55) 감독이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는 오카다 감독이 올해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실상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카다 감독이 지난 14일 구단과 만남을 갖고 진퇴여부를 문의했지만 아직 구단이 명확한 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카다 감독은 3년 계약 마지막 해를 맞아 우승을 노렸다. 구단도 거액을 들여 이대호을 영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소멸된데다 최하위 탈출까지도 요원하자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신문은 구단이 오카다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견하고 후임으로는 OB멤버로 야구평론가로 활동하는 야마다 히사시(64) 전 주니치 감독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신문은 아라이 히로마사 2군 감독의 내부승력도 검토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내년에는 새로운 감독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야마다 감독은 오릭스 전신 한큐 브레이브스에 입단해 20년동안 한 팀에서 284승을 따낸 명투수였다. 주니치에서는 투수코치로 수완을 발휘했고 2002년부터 2년간 지휘봉을 잡아 주니치 대도약의 발판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WBC 일본대표팀 투수 코치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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