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5', 남녀불문 관객을 사로잡다..비결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18 09: 59

영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하 '레지던트 이블5')'이 남녀불문, 팬들을 사로잡은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레지던트 이블5'는 더욱 강력해진 엄브렐라사와 언데드 군단에 맞서 도쿄, 모스크바, 뉴욕을 오가며 싸우는 앨리스의 모습을 다룬 작품으로 주연배우 밀라 요보비치의 화려한 액션과 3D로 맞보는 짜릿한 액션쾌감을 맛볼 수 있다.
#1. '비교불가' 할리우드 최고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의 압도적 액션

'레지던트 이블5'가 지난 13일 개봉 이후, 시리즈의 상징이자 흥행주역 밀라 요보비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2002년 '레지던트 이블' 1편을 통해 세계적인 액션스타로 등극하며 10년 동안 앨리스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는 이번 영화의 액션 시퀀스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 한달 전부터 합숙에 들어가 훈련을 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아부었다. 그런 그의 노력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 역시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여배우임을 증명한다.
이에 네티즌은 "밀라 요보비치랑 액션에 빠질 사람만 보길", "역시 밀라 요보비치. 기다린 보람 있네" 등의 댓글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2. 4인 4색 여전사 군단의 짜릿 액션
'레지던트 이블5'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중 최고의 액션 시퀀스를 자랑한다. 앨리스 군단과 강력해진 엄브렐라 군단의 대규모 전투장면은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알래스카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여전사들의 액션은 단연 압권이다.
밀라 요보비치와 시에나 길로리의 대결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미셸 로드리게즈의 격투기 액션은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임을 입증한다.
이에 관객들도 "액션은 이블이 진리. 영원하라", "이게 바로 액션 쾌감", "이번 편은 액션도, 좀비도, 스릴도 가득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3. 하이퀄리티 Full 3D 리얼 액션, 차원이 다르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수익을 올린 4편에 이어 3D로 제작된 '레지던트 이블5'는 4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하이퀄리티 Full 3D 촬영기술로 영화의 액션 시퀀스들을 더욱 빛나게 한다.
거대한 크리처, 전세계를 뒤덮는 쓰나미, 대규모 전투신 등의 장면에서 역동감 넘치는 3D 영상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볼거리가 많은 영화. 꼭 3D로 보길. 도끼 날아온다", "오락영화로 즐기기엔 손색없는 듯", "그래, 이게 액션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5'는 지난 13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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