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피현정 디렉터와 브랜드 디렉팅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화장품은 2010년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원장과 ‘크로키’란 브랜드를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올렸고, 이를 경험으로 뷰티디렉터 피현정과의 계약을 통해 또 다른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뷰티디렉터 피현정은 한국화장품의 50년 역사가 담긴 노하우와 새로운 뷰티 브랜드 콘셉트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피현정은 한국화장품과의 계약에 있어 브랜드 디렉터로서 제품 콘셉트부터 개발 그리고 마케팅까지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화장품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은 편집장 출신 디렉터와의 계약을 통해 침체된 뷰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피현정은 온스타일의 ‘겟잇뷰티'를 기획하고 CJ오쇼핑의 ’뷰티온에어‘란 프로그램을 1년 여간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뷰티어워드인 ‘마리끌레르 프리덱살랑스’ ‘코스모폴리탄’ ‘인스타일’ 등 매거진 어워드의 심사위원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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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