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 오는 11월 14일 '사커루' 호주와 평가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9.18 11: 02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내에서 호주와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호주와 11월14일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데이 때 평가전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2015년 아시안컵 직전에 호주로 가서 리턴매치를 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와의 평가전은 다음달 17일(한국시간)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이후 이듬해 3월 26일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5차전까지 경기가 없는 대표팀의 일정을 고려해 경기력 유지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기장소는 아직 미정이지만 화성종합운동장이 유력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한국 27위)인 호주는 최종예선에서 B조에 속해있다. 일본(승점 10)과 조 1위를 다툴 것으로 전망됐지만, 현재 2무1패(승점 2)로 요르단(승점 4)에 이어 3위에 포진해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6승9무7패로 다소 밀리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1월 카타르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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