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신의’ 중간투입..이민호 연적되나?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18 11: 07

배우 박윤재가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 중간 투입돼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박윤재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박윤재가 드라마 '신의'에 오늘 방송분 12회 부터 등장할 예정이다"라며, "공민왕의 숙부인 덕흥군으로 캐스팅이 완료돼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신의'가 공민왕(류덕환)과 기철(유오성)의 극명한 대결 구도 안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만큼, 덕흥군이라는 새로운 주요 인물의 등장이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윤재가 맡은 덕흥군은 지금까지의 대결구도를 재배열할 만큼 중요한 포지션을 담당한다. 특히 최영(이민호)과 유은수(김희선)의 애정전선에도 영향으 미칠예정.
박윤재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신의'에 투입되어 많이 기대가 되는 만큼 긴장도 된다"며,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윤재는 드라마 '신기생뎐', '불굴의 며느리', '맛있는 인생' 등의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는 색깔 있는 배우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작품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많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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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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