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병원' 오지호, '나쁜손'은 잊어주세요 '힐링손' 화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9.18 14: 45

국내 최초 양한방 협진 메디컬 드라마 tvN '제3병원'의 천재 한의사 오지호가 여심(女心)을 흔드는 ‘힐링손’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tvN '제3병원'에서 오지호는 특유의 매력적인 미소와 함께 천재적인 한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슴 따뜻한 인술(仁術)을 펼치는 ‘훈남 한의사’로 완벽 변신하며 여성들의 새로운 로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오지호는 건물 옥상의 정원을 배경으로 발목을 접질려 잔뜩 부어오른 김민정의 발목에 침을 놓아주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신발을 벗고 있는 김민정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정성스레 침을 놓아 주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와 함께 첫 만남에서 변태로 오해를 받은 이후 양의사와 한의사로 시종일관 대립해 오던 두 사람이었기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도 유발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도 “오지호 완전 매력 있네요“ “'제3병원'에는 훈남 한의사… 하지만 우리 동네 현실은… 슬프다…” “나도 어제 계단서 발목 다쳤는데. 제 다리에도 승현쌤의 ‘힐링손’을 주세요” “드디어 김승현, 진혜인 커플의 러브라인 가동인가? 궁금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9일(수) 밤 11시에 방송 될 tvN '제3병원' 5화에서는 양한방의사들의 협진팀이 구성되며 새로운 서한병원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다.
의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양한규 원장은 양한방 협진 프로젝트 팀을 만들고 승현(김승우)과 두현(오지호)은 결국 한 팀이 된다. 하지만 6개월 내에 양한방 협진의 효율성을 증명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양의와 한의들간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가고, 결국 하나 둘 그만두는 의사들도 생겨난다. 이에 양한규 원장은 협진 센터장으로 김두현과 김승현의 아버지인 김하윤 박사(박근형)를 위임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또 다른 변화를 꾀한다.
bonbon@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