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긴장감 높인다! 살수집단 칠살 등장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18 16: 30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18일 방송되는 ‘신의’에서는 살수집단 칠살이 모습을 드러낸다. 칠살은 지난 방송에서 기철(유오성)이 공민왕(류덕환)의 서연장에 나타날 학자들을 제거하기 위해 부른 이들로 왕을 호위하는 최영(이민호)과 본격 대결을 펼칠 예정.

칠살은 고려 최고의 살수 집단으로 뛰어난 은신술을 가진 것은 물론 습격에 능한 그림자 같은 성격을 지녔기 때문에 상대하기 쉽지 않다. 이에 최영이 어떠한 방법으로 칠살과 맞서게 될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의’의 한 관계자는 “지난 살생부에 이어 더욱 극악무도한 방법으로 공민왕을 제압하려는 계략을 늘어놓기 시작한 기철로 인해 최영이 7명의 자객들과 피할 수 없는 혈투를 벌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화려한 액션신이 등장하게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죽을 결심을 한 채 기철을 찾아가는 최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이 숙명적 대결을 벌일 것이 예고된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공민왕의 숙부 덕흥군(박윤재 분)이 새롭게 등장해 또 다른 전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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