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배우 임달화가 남다른 한국사랑을 보여줬다.
임달화는 최근 영화 ‘나이트폴’ 홍보차 내한해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내내 무한한 한국사랑을 보여준 임달화는 백지연 앵커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김치를 너무나 사랑한다”고 밝혔다.

또한 “딸과 함께 원더걸스의 ‘노바디’에 맞춰 춤을 추고, 에너지가 부족할 땐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본다”고 한국사랑 해외스타 종결자임을 입증했다.
앞서 임달화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을 때는 물론 ‘나이트폴’ 기자간담회에서도 싸이의 말춤을 추며 ‘강남스타일’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이뿐 아니라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한 한국 배우들에 대해 깊은 애정을 표했다. 자신의 상대역이었던 김해숙이 보낸 영상편지를 보고 “정말 다정한 사람이었다. 연기할 때만큼은 마치 사랑에 빠진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물론 (김해숙과) 다시 연기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파트너 김해숙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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